안양시 전통시장 상인 대상 명절 긴급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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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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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설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했다.

이는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지원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

이번 명절 긴급자금은 점포당 5백만원 이내로 연 4.5% 이내의 저금리로 대출 되며, 대출기간은 6개월간이다.

자금이 필요한 상인들은 30일부터 중앙시장 상인회에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이번 긴급자금 지원을 위해 미소금융중앙재단과 대출 지원 계약을 맺고 재단과 상인회간의 자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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