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이를위해 내·외부의 감사역량을 집중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 감사관실은 4대 중점 추진과제로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실현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예방감사 강화 ▲자체감사역량 강화를 통한 감사성과 제고 ▲안전한 부천 건설을 위한 현장감사 강화 등을 선정했다.
올해 역점사업인 ‘청렴도 Ⅰ등급’ 달성을 위해 비리 취약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상시화하고 기획 감찰 및 현장중심의 예방감찰을 강화해 공직자 부패를 척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 본청 등 행정기관과 민간위탁기관 등에 대한 재정분야 감사기능을 강화해 건전한 재정 운용 정착에 나선다.
시는 자체감사성과 제고를 위해 감사역량 강화 및 감사 품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시 윤주영 감사관은 “2013년도 한 해 동안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실현과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수행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진 감사행정을 펼쳐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 감사관실은 ▲부가가치세 업무개선의 재정수입 증대 ▲민간위탁기관 등 특정감사의 재정여건 개선 ▲계약심사의 예산낭비 사전예방 ▲기금 운용의 효율적 방안 제시 등을 통해 153억원을 회수하고 환급 조치하는 등 재정낭비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외부전문감사관`을 투입해 22억원의 예산낭비요인을 발굴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 달성 및 감사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폐기물로 처리되던 폐아스콘 처리방법 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2012년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 선정 및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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