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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1동 청소년지도위, ‘청소년 문화탐방’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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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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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선군)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탐방’를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날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 북한으로부터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보며 안보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또 천안함 46명의 전사자에 대한 추모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서해 수호관으로 이동, 북방한계선(NLL)과 해전실 등 전시물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밖에 대한민국 해군의 역할과 임무를 담은 입체영상을 관람하기도 했다.

하해운 호원1동장은 “청소년들이 안보에 대한 중요성과 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탐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청소년지도위는 문화 접촉의 기회가 적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탐방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도 17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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