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캐나다銀 6곳 신용등급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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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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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무디스가 캐나다 은행 6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무디스는 28일(현지시간) 토론토-도미니언(TD)은행, 노바스코샤 은행, 몬트리올 은행, 캐나다 임페리얼 상업은행, 내셔널 은행, 데자르댕 등 캐나다 은행 6곳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하향조정했다.

이로써 TD는 AAA에서 AA1으로, 노바스코샤와 데자르댕은 AA1에서 AA2로, 몬트리올 등 3개 은행은 AA2에서 AA3로 떨어졌다.

무디스는 캐나다의 높은 소비자 부채와 주택가격 상승 때문에 신용등급을 강등했다고 설명했다. 낮은 이자율 때문에 주택 가격 거품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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