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공단에 따르면, 공연은 다음달 1일부터 평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2월말까지 공연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고전문학의 최고봉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패러디한 ‘폭소 춘향전’은 기존 고전극에 현대적인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이몽룡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고, 기생이 현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퓨전적인 요소와 해학이 풍자적으로 어우러져 한바탕 웃음을 선물할 것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월매역에 전원주, 방자역에 최주봉, 춘향에 김혜영, 노현희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들과 국악인, 사물놀이패가 함께 출연한다.
공단 관계자는 공연은 오후 3시, 7시이며 전석 2만5천원으로 정회원 및 학생, 기타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등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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