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대한송유관공사,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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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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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왼쪽)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와 이금복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태양광발전사업자에 특화된 금융서비스인 ‘그린쏠라론’을 운영하는 수협중앙회와 대한송유관공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8일 오전 수협중앙회에서 김영태 수협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와 이금복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신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운송 등 에너지 분야 특화업체로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공급확대 정책에 발맞춰 태양광발전사업자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수협은 대한송유관공사가 태양광발전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수협이 출시한 ‘그린쏠라론’은 태양광발전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일반 기업대출과 달리 최장 12년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원리금은 태양광발전전기 판매수익으로 상환하는 점이 특징이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초기사업비 부담은 높은 반면 투자금 회수까지 상당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한 상품이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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