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총리가 낙마한 첫 사례는 제헌국회의 초대 총리로 내정된 이윤영 씨였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1948년 7월22일 이씨를 국무총리 서리에 지명했지만 9일 후인 31일 실시된 국회의 임명동의안 투표에서 30.6%의 찬성에 그쳐 부결됐다.
이씨는 이승만정권에서 이후에도 3차례 국무총리 서리에 임명됐지만 인준이 모두 부결되는 불운을 겪었다.
김 지명자는 총리로 지명된 후 인사청문회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후보직에서 물러난 첫 지명자, 그것도 지명후 불과 5일 만에 물러난 최단기 지명자라는 오명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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