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 2월 13일 모야모야병 공개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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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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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는 다음달 13일 오후 3시 '모야모야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채종희 소아청소년과 교수·김승기 소아신경외과 교수·김정은 신경외과 교수 등이 참석해 △어린이 모야모야병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어른의 수술적 치료 △어린이병원 인문학교실 소개: '내가 만드는 세상 속의 나' 등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야모야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짐으로써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병이다.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모야모야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좌 후에는 보호자들과의 공개 상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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