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40)가 야구 해설을 맡는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30일 박찬호를 해설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JTBC는 이번 WBC의 39경기를 단독으로 중계한다.
2006년 제1회 WBC에서 선수로 뛰었던 박찬호는 이번에는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의 경기 해설을 맡게 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송재우 위원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국이 출전하지 않는 경기는 박노준, 이광권, 이경필 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WBC 방송단 사무국의 김중석 팀장은 “박찬호 해설위원이 후배들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해설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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