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연초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 제도를 변경, 내년부터 같은 사업부내에서도 개인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초과이익분배금은 연봉의 50% 내에서 사업부별 실적을 따져 지급되는 성과급이다. 현재는 같은 사업부내 직원들은 동일하게 받아왔으나 내년부터는 차등 지급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사업부별 평가에서 50%와 40% 등 인센티브 수준이 차이나며, 이어 개인별 고과에 따라 A·B·C·D·E 등급을 나눈다. A는 인센티브의 1.4배, B는 1.2배, C는 1.0배, D는 0.9배, E는 0.8배를 준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사업부에 대한 인센티브가 높을 수록 해당 사업부내 직원간 인센티브 차이도 커지게 된다.
삼성그룹은 이 제도를 내년 부장급 이상부터 적용해 2015년에는 차장급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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