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징역 4년 선고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횡령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최태원 SK 회장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부장판사 이원범)는 31일 SK그룹 계열사 자금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최 회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다.

최 회장의 동생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무죄로 판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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