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서울대 합격자, 외국어고·과학고 출신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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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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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서울대 합격자 고교 유형별 분포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2013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가운데 외국어고와 과학고 출신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대가 발표한 정시모집 합격자(681명)와 지난달 7일 발표한 수시모집 합격자(2680명)의 고교 유형별 분포도에 따르면 수시와 정시를 모두 포함한 합격생의 고교 유형별 분포를 보면 일반고 출신자는 69.9%(2350명)로 지난해 71.9%(2484명)에 비해 2%포인트 감소했다.

외국어고 출신 합격자는 10.4%(358명)에서 10.8%(364명)로, 과학고 출신 합격자는 10.4%(358명)에서 11.6%(389명)로 각각 0.4%포인트, 1.2%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군 지역 학생이 6.9%로 지난해 5.6%에 비해 1.3%포인트 늘어나 5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 지역 학생도 34.4%로 지난해 33.1%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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