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번 주에 비정상적인 접근 패턴을 발견하고 조사한 결과 무단으로 이용자 데이터에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사 당시에도 무단 접근을 시도하는 사례를 발견해 이를 곧바로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격이 아마추어가 한 것이 아니고 트위터에만 독립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다른 회사나 기관들도 유사한 공격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위터는 이번 해킹에 피해를 받은 이용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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