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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전국 최초 온라인 투자유치 종합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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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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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방문 없이 투자상담·협상 가능한 입지정보 분석시스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각종 투자환경 정보를 검색하고, 지리정보(GIS)를 기반으로 적정 투자입지를 탐색할 수 있는 '경기도 온라인 투자유치 종합시스템(invest.go.kr)'을 구축하고 오는 4일 오픈한다.

그동안 운영해오던 투자유치 홈페이지는 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리정보나 산업정보 제공등에 한계와, 해외에서 온라인 접근이 어려워 투자자와의 원활한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작업을 시작해 △투자 포털사이트 △투자입지정보 분석시스템 △유비쿼터스 투자상담 브리핑 서비스 등 투자유치 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전국 최초의 온라인 투자유치 종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털사이트는 외국인 잠재투자자에게 위치와 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해 투자정보를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국어로 제공한다.

언어와 문화권별로 선호하는 색상 및 디자인과 글씨크기와 형태, 검색기능을 반영해 투자자들이 친숙하게 접근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인터넷 사용환경이 우리나라와 다른 미주와 유럽, 중화권 등에서도 접속이 편리하도록 맞춤형 글로벌웹 운영환경을 지원한다.

투자입지정보 분석시스템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을 근간으로 도시계획정보시스템(UGIS), 산업입지(ILIS) 등을 투자자들에게 지가, 소유현황, 규제정보 등 토지이용정보와 인근지역 산업인프라 등을 25cm 내지 50cm 고해상 항공영상지리정보로 제공한다.

투자상담 브리핑서비스는 태블릿 PC와 터치테이블컴퓨터 등 최신 IT장비를 활용해, 동영상·프레젠테이션 등의 시연이 가능하도록 멀티미디어 요소를 보강해 핵심적인 투자정보와 분석자료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전성태 도 경제투자실장은 “투자유치 종합시스템 구축으로 투자자의 현장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부담을 줄여 편익을 투자가에게 제공하게 되며, 특히 해외에서도 도내 어느 곳이든 투자 현장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투자협상과 새로운 투자 유인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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