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머니에서 '펑' 하고 폭발...허벅지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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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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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휴대전화 배터리가 폭발해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 8분 인천에 사는 A(55)씨의 오른쪽 호주머니에 넣어 둔 휴대전화 배터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허벅지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호주머니 안에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를 함께 넣어 뒀는데 '펑'하고 터졌다"는 A씨의 진술과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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