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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못 할 여성의 과거..2위는 성형수술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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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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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이성 변천사 (사진:이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미혼남녀가 이성에게 숨기고 싶은 굴욕적인 변천사는 어떤 모습일까?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최근 20세 이상 미혼남녀 2,019명(남성 1,063명, 여성 956명)을 대상으로 '감추고 싶은 굴욕적 변천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졸업 사진'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전체 69.3%(남 55.5%, 여 84.7%)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10명 중 8명 이상이 이성에게 보이기 싫은 졸업 사진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장 굴욕적이었다고 생각하는 옛 시절'에 대해서는 33.7%(남 32.7%, 여 34.7%)가 '중학교 시절'을 1위로 꼽았다. '고등학교 시절(남 21.6%, 여 28.3%)'과 '초등학교 시절(남 17.6%, 여 22.3%)'이 뒤를 이었으며 굴욕적인 시절이 전혀 없다고 답변한 응답자도 16.2%(남 21.7%, 여 10.1%)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이성이 생각하는 최악의 변천사는 무엇일까?

'호감 여성의 변천사 중 가장 최악인 변천사'를 묻는 질문에 남성은 '아이돌 꽁무니를 쫓아다녔던 아이돌 덕후(23.5%)'를 최악의 변천사로 꼽았다. '성형수술 전의 거짓 없는 얼굴(23.4%)'과 '철모르고 반항하던 비행소녀(20.1%)'가 뒤를 이었다.

여성은 '진지한 척, 고독한 척 허세쟁이(22.6%)'를 가장 최악의 옛 시절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밤새도록 광클, 게임 폐인(20.6%)'을 최악의 변천사 2위로 꼽았고 '이성에게 울고불고 집착했던 찌질이(19.5%)', '야동 수집가(13.6%)', '철없이 주먹 쓰던 불량소년(8.8%)' 순으로 나타났다.

김동원 이츄 팀장은 "조사 결과 남녀 응답자 모두 스스로 굴욕적이라고 선택한 항목은 외모에 관한 것이었지만 실제 상대 이성이 실망감을 느끼는 부분은 내면에 대한 항목이었다"며 "건강한 내면을 자신의 매력으로 삼으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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