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기록물관리 지도·점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전문인력 및 시설 현황, 주요기록물 생산 및 등록, 기록관 운영, 처리과 기록물 지도점검 등 모든 항목에서 고루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11년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를 위해 기록관리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과 RFID시스템을 도입, 기록물을 관리해왔다.
특히 시가 추진한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인천 옹진군, 경기 오산시, 하남시, 연천군, 양주시, 대전 유성구, 전남 순천시 등 전국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돼왔다.
우상현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철저한 기록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시정’이라는 모토 아래 ‘개방’, ‘공유’, ‘활용’ 중심의 선진적인 기록문화도 시정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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