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올겨울 최대 폭설 내려…내일 또 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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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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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올겨울 최대 폭설 (사진:유지승 기자 kkfc77@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중부지방에 올겨울 최대 폭설이 내렸다.

기상청은 4일 아침까지 서울 16.5㎝, 인천 14.6㎝, 수원 9.6㎝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01년 2월15일 23.4㎝가 내린 이래 2월 적설량으로는 12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춘천과 철원 등 강원 영서 지역에도 올겨울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치지만 5일 또 다른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밤부터 다시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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