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계열 대경기계기술, 영업익 191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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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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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대한전선은 계열사인 대경기계기술이 지난해 1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265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8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2638억원으로 전년(2437억원) 대비 8.2% 증가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대경기계기술 관계자는 “플랜트기자재 산업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 교환기, HRSG 등 화공·에너지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국내외 수주가 늘어났다”며 “임직원들의 원가개선 노력까지 더해져 좋은 실적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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