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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국내 주식형펀드, 대내외 악재 겹치며 5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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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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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5주째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북한 3차 핵실험 임박설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며 코스피 약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28%로 5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액티브주식중소형의 성과가 가장 선방했고, 인덱스주식기타의 성과가 가장 부진했다.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0.25%를 기록하며 가장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특정 테마 위주의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테마는 -0.77%의 성과를 거두며 뒤를 이었다. 특정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섹터가 -0.80%의 수익률로 유형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코스피200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1.85%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은 –1.5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저조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중소형주펀드가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5’ 이 0.75%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자투자신탁 2(주식)(A)’ 는 0.43%의 성과를 거두며 뒤를 이었다.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 펀드는 0.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TF(국내) 수익률 상위는 컨슈머(소비재), 배당주 펀드 등이 차지했다. 수익률 상위를 살펴보면 동양자산운용의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증권투자신탁(주식)’ 이 0.99%의 성과를 거둬 가장 우수했다.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펀드는 0.88%의 성과를 거둬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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