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평창스페셜올림픽 한미 관계 성장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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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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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성 김 주한미국대사가 최근 폐막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을 한미 관계의 성장을 증명하는 사례로 꼽았다.

김 대사는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 ‘올 어바웃 성김’을 통해 “(평창스페셜올림픽)은 한미 관계가 얼마나 깊이 있게 성장해 왔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고 밝혔다.

그는 “스페셜올림픽은 포용과 평등, 끈기, 인권 존중 등 숭고한 가치를 대표하는 감동적인 스포츠 행사”라며 “한국은 이번 행사 주최로 스페셜올림픽 운동의 근간을 이루는 가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대사는 “한국 기업과 국민이 포용과 평등, 끈기,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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