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사과 "캐릭터에 맞는 의상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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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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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준희 사과 "캐릭터에 맞는 의상 선보일 것"

고준희 사과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news.co.kr)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고준희 측이 드라마 의상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고준희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8일 "드라마 속 석수정이 환경단체에서 일하는 역할인데 의상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캐릭터에 맞는 의상을 선보이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고준희는 하류의 쌍둥이 형인 차재웅(권상우 분)의 연인이자 환경운동단체 초록마당의 간사 석수정 역을 맡았다.

그러나 그녀는 환경 운동단체 간사 역할과는 맞지 않은 무스탕과 가죽 재킷 등의 의상을 착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고준희 소속사 측은 "현재 스타일리스트나 제작사 등과 의상 콘셉트를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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