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들과 술 마신다더니" 논두렁서 20대男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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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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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제천 논두렁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오후 1시 20분 충북 제천시의 한 약수터 인근 논두렁에서 A(21)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술을 마신다고 한 뒤 오지 않았다"는 유족 진술에 따라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동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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