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선물 미리 알려주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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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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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0명 중 9명은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미리 알려주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옥션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회원 58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86%가 '원하는 선물을 직접 말해주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밸런타인데이에 애인이 갖고 싶은 선물 품목을 미리 알려주는 것'에 대한 질문에 58%가 '부담되지 않는 적당한 가격대라면 상관없다'를 선택했다. '원하는 것을 줄 수 있어서 오히려 좋다'는 응답은 28%를 차지했다.

선물 평균 지출 비용에 대한 질문에는 43%가 1만~3만원대로 선택했다. 1만원 미만(31%), 3만~5만원대(16%)가 뒤를 이었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초콜릿·사탕이 41%로 1위를 차지했다. 화장품·향수(23%), 커플링(20%)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임학진 옥션 푸드팀장은 "고물가 임에도 최근 한달 간 초콜릿·DIY초콜릿 판매량이 전년 대비 80% 증가하는 등 발렌타인데이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호화스러운 이벤트·고가 선물보다 불황여파로 DIY제품·할인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알뜰 소비가 두드러졌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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