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충묘 제향 거행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와 광주문화원이 12일 오전 초월읍 대쌍령리 소재 정충묘에서 ‘정충묘 제향’을 거행하고, 병자호란에서 희생된 조상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제향에는 조 시장을 비롯,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남재호 광주문화원장, 정충묘 이주석 도유사, 유관기관단체장, 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초헌관은 조 시장이 맡아 제를 올렸고, 아헌관은 노 국회의원, 종헌관은 이 의회의장이 각각 맡아 제를 올렸다.

한편 정충묘는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포위된 인조대왕을 구출하고자 출병한 전투에서 전사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죽주산성 성주 이의배 장군 등 네 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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