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지 기상캐스터 "핵실험 와중에 떡볶이 먹고 싶어" 발언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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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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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은지 기상캐스터 "핵실험 와중에 떡볶이 먹고 싶어" 발언 뭇매

노은지 기상캐스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의 무개념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노은지 캐스터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핵실험 와중에 신당동 떡볶이가 왜 그렇게 먹고 싶던지"라는 글과 함께 즉석 떡볶이 사진을 올렸다.

노 캐스터의 트위터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보관 부재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핵과 떡볶이 둘 다 쌀로 만들었네" 등의 댓글을 달며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감행한 후 국내 정세가 불안해진 상황에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의견에서다.

현재 노 캐스터는 해당 트위터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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