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硏, 한·양방 통합의료 앞장선다

통합의료진흥원과 MOU 체결

한의학과 한,양방 통합의료 공동연구 위한 MOU 체결 후 양 기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좌측부터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 통합의료진흥원 최원영 이사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의학연구원이 한·양방 통합의료 공동연구를 위해 나섰다.

13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통합의료진흥원과 한·양방 통합의료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한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혀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한·양방 통합의료 분야 공동연구 추진을 통한 치료기술 개발 △한·양방 통합의료 발전을 위한 연구방법론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한·양방 통합의료 분야 정보·자료 공유 및 연구인력 교류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연구시설 및 설비의 공동 활용 △심포지엄, 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최승훈 한의학연 원장은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한·양방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한 치료기술 개발로 통합의료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양방 통합의료의 발전을 앞당겨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