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의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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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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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의회(의장 정창범)는 13일 의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 상정된 안건은 양주시와 은평구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계획 보고, 양주시 평생학습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양주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집행부 안건과 양주시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건이 상정되었다.

특히, 양주시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회적 배려자인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중증장애인가구에 대해 수도요금의 부담을 경감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감면규정을 신설하고 현 조례상의 미비점을 개선∙보완코자 임경식의원이 대표발의로 상정됐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와 장애인 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조항을 추가 신설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의 가구의 정수 처분시 사전에 필요한 조치 등을 이행하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황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아동복지법 제4조에 따라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건전한 인격발달, 정서함양을 위해 설치신고 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시의 재정적 지원근거와 지원절차를 마련하고자 발의된 안건이다.

또한, 지난 의정협의회에서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 중간보고가 금번 의정협의회에서도 이루어졌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에서는 행정사무국을 비롯해 교육문화복지국, 산업환경국, 도시교통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맑은물환경사업소, 도시관리사업소, 시립도서관 등 순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12년 행정사무감사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 받고, 아직 미비한 조치사항에는 빠른 조치를 촉구했다.

양주시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2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양주시 도시와 농촌간 교류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며, 차기 의정협의회는 27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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