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부산 사하경찰서는 14일 사찰 불전함 속 돈을 훔친 혐의로 A(22)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달 30일 부산 사하구 한 사찰에서 불전함을 파손하는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시줏돈 30만원을 훔치고 노래방, 피시방 등에서도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한 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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