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샵은 홍혜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가죽 브랜드 '더 스튜디오 케이 위드 로보'를 선보인다고 14일 전했다.
홍혜진 디자이너는 서울시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서울즈 텐 소울에서 선정된 가장 주목 받는 차세대 디자이너 가운데 한명이다.
여성 브랜드 더 스튜디오 케이와 남성 브랜드 라 피규라를 전개하고 있다. 소녀시대·씨앤블루 등의 무대 의상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협업한 로보는 지난 시즌 이석태 디자이너와 함께 선보여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GS샵의 대표적인 가죽전문 브랜드다.
GS샵은 오는 16일 오전 9시25분 패션전문 프로그램 더 컬렉션을 통해 듀얼 트렌치와 피규라 재킷을 선보인다. 이어 19일 오전 10시20분에는 큐브 롱재킷을 판매한다.
GS샵은 더 스튜디오 케이 위드 로보 출시 기념으로 모든 상품에 대해 무이자 10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홍혜진 디자이너는 "홈쇼핑 고객들이 더 스튜디오 테이 위드 로보를 통해 디자이너의 옷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옷 입는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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