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2013년도 우수콘텐츠잡지’8개분야 50종을 최종 선정 14일 이같이 발표했다.
문화부는 선정된 잡지를 약 11개월 동안 1종당 12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잡지 성격에 맞는 문화 소외 시설(군부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문계 고등학교, 장애인복지시설 등), 해외문화원 등 285개소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우수콘텐츠 잡지'는 국내에서 발행되고 있는 유가 잡지중 창간된 지 3년 이상된 잡지가 대상이다.
지난 1월 공개공모를 통해 총 144종의 잡지가 접수(전년 116종 신청, 52종 선정)됐다.
잡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16명이 심사를 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22종의 잡지에는 월간 '창업&프랜차이즈'(창업 및 우수 프랜차이즈 정보를 제공하는 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잡지가 포함됐다.
우수 콘텐츠잡지로 선정된 잡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콘텐츠잡지 인증 로고를 올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잡지 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미디어 산업의 기반으로 인식하고 매체 간 균형적인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우수 콘텐츠잡지 선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잡지협회 홈페이지(http: //www.km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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