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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으며 잔 개 "자세마저 처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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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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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맞으며 잔 개 "자세마저 처량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비 맞으며 잔 개'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골든리트리버 한 마리가 비를 맞은 채 자신이 누웠던 자리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개가 누워있던 자리는 비에 젖지 않고 개 모양 그대로 남아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제공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 표정 좀 봐. 정말 슬퍼", "주인 좀 깨워주지", "자세가 처량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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