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FC안양 홈 개막전 승리 위한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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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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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내달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9년만의 홈 개막전을 앞둔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이하 FC안양)이 경상북도 합천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FC안양은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2차 동계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인데, 이우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6명, 주장 김효준 등 총 37명의 선수단이 2013 시즌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안양 선수단은 이미 지난달에 울산 간절곶에서 제 1차 동계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친 경험이 있다.

체력 향상과 전술적 이해도를 높이는 훈련을 소화했는데 대학팀과 가진 총 6번의 연습경기에서 5승 1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둬 성공리에 전지훈련을 마무리 했다.

이번 합천 전지훈련에서는 실전경험을 쌓는데 모든 초점이 맞춰졌다. 총 7번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중 K리그 클래식 팀과 3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이어 FC안양 이우형 감독은“2차 전지훈련은 실전 경기 위주에 중점을 두었다. 안양만의 축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조직력과 경기력을 극대화 할 것”이라면서 “이번 전지훈련은 팀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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