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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희경 프로골퍼>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빈폴골프는 14일 프로골퍼 서희경의 의류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서희경 선수를 후원했던 빈폴골프는 이번 2년 계약 연장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서 선수의 국내외 모든 경기의 의류제품을 후원하게 됐다.
서 선수는 지난 2005년 프로로 데뷔해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5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진출한 2011년에는 LPGA 신인왕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LPGA에서 2번의 준우승을 거둬 주목 받았다.
정현정 빈폴골프 디자인 실장은 "서희경 선수는 필드 위에서 활동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골프웨어 스타일로 주목을 받아 왔던 선수"라며 "서 선수를 통해 빈폴골프의 강화된 기능성과 전문성,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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