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공동주택 대상 놀이터ㆍ화장실 유지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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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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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인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 어린이놀이터와 화장실 유지보수 비용 등을 사업비의 50% 내에서 지원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 놀이시설 검사가 2015년 1월까지 의무화됨에 따라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에 공동주택 지원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보수, 옥외 하수시설 준설 등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비도 투입한다.

옥외가로등 전기료가 별도로 산정되는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에서 납부한 전기료의 50%를 다른 사업과 별도로 분기별로 보조한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다음달 15일까지 구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관악구청 주택과(☎880-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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