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발전자문 `원로회의’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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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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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견·경륜 두루 갖춘 지역 원로 34명 위촉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역발전과 관련해 자문을 해줄 원로회의를 구성한다.

시는 15일 오전 시청에서 34명 원로회의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시정현안과 주요업무를 설명할 예정이다.

원로회의 위원은 오세응 前국회 부의장 등 식견과 경륜을 두루 갖춘 지역 원로들로 구성됐다.

원로회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성남시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에 따라 시장이 학식과 덕망이 있는 사회 각 분야 인사를 위촉해 운영된다.

이들은 매년 정기회의와 임시회를 열어 지역경제, 교육, 복지, 문화예술, 안보 등 주요 시정에 대한 자문, 시민생활 관련 현안에 대한 여론 청취와 전달, 성남시 공식행사 개최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성남시가 중점 추진하는 성남창의교육도시사업, 정자동 잔여부지 기업유치 등과 관련한 자문도 하게 된다.

이 시장은 “성남시 발전을 위해 원로위원들의 지혜와 고견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지역발전에 대한 성원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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