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연령별, 지역별 대선 투표율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17대 대선과 연령별 투표율을 비교하면 18대 대선에서 20대 후반(42.9%→65.7%)과 20대 전반은 (51.1%→71.1%) 22.8%포인트, 20.0%포인트씩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30대 전반(51.3%→67.7%)과 30대 후반(58.5%→72.3%)도 각기 16.4%포인트, 13.8%포인트씩 올랐다.
반면 50대(76.6%→82.0%)와 60세 이상(76.3%→80.9%)은 각기 5.4%포인트, 4.6%포인트씩 오르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광주 지역 투표율이 40대 이상 여성을 제외한 모든 성별·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대 이상 여성의 투표율은 대구가 84.4%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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