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참의원, 북한 핵실험 비난 결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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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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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일본 참의원(상원)은 15일 본회의에서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을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신속한 핵포기를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결의문은 “북한의 핵실험은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기술 개발이 동북아시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행위이기에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결의문은 또 북한이 일본인 납치문제와 관련해서도 2008년 일본 정부와 합의한 납북자 재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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