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형부 김강우에게 감사의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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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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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사진: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한혜진이 형부 김강우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김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병원에서 아버지가 숨을 거두시고 어머니와 우리 세 자매가 멍하니 앉아 있을 때 형부가 침착하게 장례 절차를 챙겨주고 상주까지 다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제도 형부와 아빠 산소에 다녀왔다. 산소에 얼음이 있었는데 우리는 추우니 '그냥 녹겠지' 하고 차에 탔는데 형부는 옷걸이로 얼음을 다 깬 뒤 아빠한테 인사하고 오더라"라고 덧붙이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는 10.7%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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