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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 전국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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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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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가 전국 시·도가운데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가장 많이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적재산 권리와 상표권 보호 등을 위해 시행 중인 ‘지리적 표시단체표장’에 2012년 12월 기준 전남지역은 모두 42건을 등록했다.

이는 국내 전체 등록(152건)의 28%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남 다음으로는 전북이 22건을 등록, 14%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장흥 표고버섯과 고흥 유자, 영광 천일염, 담양 한우 등 농산물과 임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이 등록돼 있다.

전남지역의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이 많은 이유는 지역 향토자원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된 후 소득·고용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향토 특산품은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 이후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이 가장 많은‘지리적 표시단체표장’을 확보한 것은 지역 특산물이 탁월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 전체 이미지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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