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내정자는 이날 내정 직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한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내정자는 새누리당 대선기구인 국민행복추진위 편안한삶추진단장에 이어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간사를 맡으며 박 당선인의 복지공약을 총괄해왔다.
그는 “당선인이 평소에 ‘한국형 복지국가’를 이룩하겠다고 한 깊은 철학에 매우 찬성하고 감명깊게 받아들여 돕기 시작했다”며 “제2의 한강의 기적의 초석을 놓는데 미력하지만 당선인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형 복지국가 철학이 우리 국정 전 분야에 스며들어 복지가 이제는 과거처럼 전통적으로 현금을 나눠주고 단순히 어려운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경제 수준에 맞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 하는 차원에서 복지를 이룰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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