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공유지,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꽃의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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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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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최성 시장)는 고양화훼단지 내에 있는 원당동 1278번지의 자투리 공유지를 이용 지난해 7월에 2,244㎡의 규모의 코스모스 밭을 조성했다.

꽃밭을 조성하는 곳은 서울역 ∼ 의정부 간을 잇는 교외선 철도가 개설되어 있으며, 봄철에는 호랑나비 등이, 가을철에는 고추잠자리가 헤엄쳐 다니는 서정적인 풍경을 꽃밭을 연출할 수가 있다.

시는 다음달 말에 경운작업을 실시하고 4월 초순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꽃의 파노라마를 연출해 시민들의 여가 공간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photo zone)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를 잘 어우러지게 조성하여 시민들의 여가공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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