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나름 청소년문화의 집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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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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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폭넓게 여가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광명시립 나름 청소년문화의 집’이 문을 열었다.

광명시립 나름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해 12월 완공한 철산동 시립도서관 및 공공업무시설 6층(광명시 철산로32)에, 472.92㎡규모 총예산 18억 8천만원을 들여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영상·음악 스튜디오 등 특화된 청소년 수련시설로 건립됐다.

이번 개관을 계기로 그동안 광명동 지역에 편중된 청소년 문화시설의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철산·하안 권역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는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나름문화카페, 각종 정보검색과 문서작업 및 청소년 동아리활동을 위한 자치활동실, 어린이방송국 운영과 영상 제작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영상스튜디오실, 영상편집 및 미디어 교육시설을 갖춘 영상편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시는 영상·음악스튜디오 등 특화된 시설을 공교육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있도록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양 시장은 “이번 건립된 철산동 도서관 및 공공용복합건물에 시립도서관, 학습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나름청소년문화의집이 설치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도입해 광명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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