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이 연세대 강동선군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재단] |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등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이 건국대학교 나준혁 군 등 72명의 대학생에게 1년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한재단은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43년간 매년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3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77억원에 이른다.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교육·장학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 장려, 장애인 지원사업, 재해구호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