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총괄 ‘사회책임경영위원회’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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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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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이 사회적인 책임 이행을 위해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위원회는 서진원 은행장(사진)이 총괄하고 서민금융추진단, 중소기업추진단, 소비자보호추진단, 사회공헌추진단 등 관련 임원들이 단장으로 활동한다.

21일 1차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과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기업 회생 지원 강화’를 2대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5대 중점 추진과제로는 △성장 기업 집중육성 △창업 및 전략적 선제 지원 △글로벌화 지원 △기업고객 컨설팅 확대 △유동성·회생 지원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기술혁신형 우수기업을 위한‘R&D 우수기업대출(가칭)’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위한 ‘새희망 일자리 만들기 대출(가칭)’, 중소기업의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시설자금대출’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중소기업 힐링 특별프로그램(가칭)’도 새로 만들어 대출이자유예 및 연체이자 감면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진원 은행장은 “신한은행에 있어 중소기업이란, 국가경제에 더없이 ‘중’요하고 ‘소’중한 고객을 뜻한다”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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