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차이나는 코노코필립스가 보유하고 있는 호주 남부의 유전 두곳 지분 일부를 취득하기로 했으며, 코노코와 공동으로 쓰촨의 세일가스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중궈광보왕(中國廣播網)이 21일 전했다. 코노코필립스는 지분양도를 통해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페트로차이나는 세일가스 개발기술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우선 페트로차이나는 오스트레일리사 서부 캐닝분지에 위치한 육상 세일가스전의 지분 29%를 취득한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해상의 브라우즈 천연가스전의 지분 20%도 함께 매입한다. 이와 함께 쓰촨분지 셰일가스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해 나가기로 하는 합작계약도 체결했다.
페트로차이나는 이를 통해 전세계 유전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된 한편 육상 셰일가스 개발 기술 획득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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