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15일부터 한달간을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모두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이 이용하는 산림 공원에 백합나무, 산벚나무, 단풍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 8천그루를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사업은 시민이 산책하는 숲길 주변에 고사하거나 태풍으로 기울어진 위험목을 제거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건강한 숲으로 만들기 위해 1~ 2년생 작은 묘목이 아닌 큰 나무 위주로 식재한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나무심기는 해토와 동시에 심어야 활착률을 높일 수 있고, 묘목검수, 운반, 가식, 정식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나무심기 성공여부가 결정이 되는 만큼 나무심기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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