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항공자위대 항공기가 지난 13일 오후 3시쯤 아이치현 앞바다 상공 300m 지점서 채집한 공기를 분석한 결과 방사성 제논 133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검출된 제논의 농도는 1㎥당 1.9 밀리 베크렐(m㏃)이다.
이는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가 나기 전에 일본의 여느 지상에서 검출된 것보다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이것이 북핵 실험과 관계 있는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