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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의류관리기(모델명 PCD-GB615)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파세코가 중형 신제품을 출시하며 의류관리기 라인업을 확대한다.
파세코는 프리스탠딩 설치 방식으로 기존 살균건조·탈취 기능에 아로마 시트 기능이 추가된 중형 의류관리기(모델명 PCD-GB615·PCD-GW615)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의류관리기는 주로 대형 아파트 등에 빌트인으로 판매가 됐지만 대부분이 프리미엄 제품이라 부담을 느껴 제품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 맞벌이 가정·싱글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일반 가정에서도 의류관리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파세코는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대형 의류관리기를 출시하며 가정용 의류관리기 시장의 문을 열었다. 지난해부터는 빌트인 전용 소형 의류관리기(모델명 PCD-B613·PCD-F613)를 출시해 1인 가구 중심의 소형 오피스텔에 공급해 왔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이사는 "생활 수준의 질적 향상으로 소비자들 역시 고급화·다양화·개성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이 향상된 고품질의 의류관리기를 선보여 시장 입지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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