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4년 연속 iF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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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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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상을 수상한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아트팝.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LG하우시스가 iF 디자인상에서 3개 본상을 수상하며 국가대표 디자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한 영광도 안았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 공모전이다.

LG하우시스는 제품 디자인, 혁신성, 사용편리성, 소재 적합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0년부터 4년 연속 상을 수상하며 올해까지 총 26개의 iF 디자인상 수상작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창을 닫았을 때 슬라이딩 창과 고정 창이 하나의 평면으로 구현돼 최적의 전경을 제공하는 '플랫윈도우', 기존 인조대리석에서 구현할 수 없던 이색적인 디자인의 하이막스 '아트팝',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조습벽재 '숨타일'이다.

이에 앞선 2012년에 LG하우시스는 '지아벽지', '플러스알파창' 등으로 총 11개 수상작을 내며 iF 수상 실적을 근거로 발표하는 iF디자인랭킹에서 세계 11위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박성희 상무는 “LG하우시스는 자율과 창의가 넘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디자인 분야에서도 창의성을 최대한 발현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제 디자인상에서 끊임없이 수상작을 배출하는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뿐 아니라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도 시장선도 제품 확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매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등 적극적인 디자인 경영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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